이케다 유키히코 일본외상은 12일 발생한 일본 우익단원의 한국대사관
차량 돌진사건과 관련, 김태지 주일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와 함께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이케다 외상은 이날 김대사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번 사건으로 양국에
나쁜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대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