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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신증권정책에 실망매물 .. 7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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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신증권정책에 대한 실망매물과 증감원의 불공정거래 관련 무더기
    조사설로 투자심리가 연이틀 꽁꽁 얼어붙었다.

    삼성전자가 종합주가지수를 출렁거리게 했고 중소형 개별종목들은 악재에
    시달리며 집중적인 매물을 받았다.

    삼삼종금등 일부 M&A관련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했으나 불공정조사에 관련된
    종목들은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12일 주식시장은 전일 큰폭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힘입어 약보합으로
    출발했으나 작전종목조사설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전반적으로 낙폭이
    커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보다 7.57포인트 내린 839.82로 지난 3일이후
    거래일기준 8일만에 다시 830대로 주저앉았다.

    큰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삼성전자가 전장중반 약세로 돌아서자 지수낙폭은
    한때 8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장 마감무렵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자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지수도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작전조사설에 대한 불안감과 신증권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을 되돌려 놓을만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자 지수
    낙폭이 커진채 장을 마감했다.

    오래전부터 S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이 돌았던 영진약품과 삼삼종금 삼성제약
    등 M&A관련주들이 초강세를 유지했다.

    증감원의 조사설에 따른 대한펄프와 에스원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소형주들이 매물에 시달리면서 한동안 1백개를 넘었던 상한가종목수가
    전일 52개로 줄어든데 이어 이날도 30개 수준으로 축소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증시주변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지수는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소형주내에서의 종목순환매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호재 악재 >>

    <>신설투신, 내주초 본격 주식매입
    <>동원경제연, 전문가 설문결과 현시점 바닥권 분석
    <>반도체값 회복조짐
    <>증감원, 증권사 역외펀드 주가조작및 에스원 등
    10여개종목 불공정거래혐의 조사설
    <>2부종목 매물벽에 근접해 추가상승 부담
    <>증권제도 개선방안 기대미달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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