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과 강화도를 오가는 항로가 다음달 개설된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은 10일 여객선사인 강화협동해운 (대표 박경엽)이
제출한 인천~강화도 초지리 항로의 정기여객운송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선박과 선착장 시설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항로개설을 내인가했다고
밝혔다.

강화협동해운은 이에 따라 빠르면 다음 달부터 이 항로에 정원 2백명의
1백t급 초쾌속선을 투입해 하루 20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