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망 갖춘 3세대 항만개발을" .. '해양과 부산'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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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 김문권 기자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등 동북아지역의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1천8백만TEU에서 오는 2001년 3천2백만TEU, 2020년에는 1억TEU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정보시스템 구축 중심의 제3세대 항만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진형인 해운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9일 마린센터에서 부산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해양과 부산"이란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화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관문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대규모
항만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연구위원은 동북아지역의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이 지난해 1천8백만TEU
에서 2020년에는 1억TEU규모로 급증해 이 지역이 담당하는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중이 지난해 13%에서 20% 내외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물류서비스와 항만정보시스템 구축 개념의 제3세대항만은
필수적이며 항만을 물류센터로 발전시켜 복합일관수송체계를 갖출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등 동북아지역의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은
지난해 1천8백만TEU에서 오는 2001년 3천2백만TEU, 2020년에는 1억TEU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정보시스템 구축 중심의 제3세대 항만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진형인 해운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9일 마린센터에서 부산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해양과 부산"이란 심포지엄에서 "한반도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화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관문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대규모
항만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진연구위원은 동북아지역의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이 지난해 1천8백만TEU
에서 2020년에는 1억TEU규모로 급증해 이 지역이 담당하는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중이 지난해 13%에서 20% 내외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물류서비스와 항만정보시스템 구축 개념의 제3세대항만은
필수적이며 항만을 물류센터로 발전시켜 복합일관수송체계를 갖출수
있도록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