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이 국내에 리스사설립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재정경제원은 국내의 리스사설립자유화가 이루저지지 않았고
대외개방도 안돼 인가를 해주지 않을 방침이다.

8일 IBM은 현재 대리점을 통해 컴퓨터와 전산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나
판촉을 위해 고가의 전산기기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달중 재정경제원에 리스사설립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재정경제원은 국내리스시장에서도 리스사설립자유화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IBM한국법인명의로 신청할 경우 인가해줄수 없다고
밝혔다.

또 미국IBM이 외국인직접투자형식으로 인가를 신청해도 리스사설립에
대한 대외개방은 98-99년께나 가능해 인가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