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대를 나와 판사생활을 거친 율사출신으로 활달한 성격의
원칙주의자로 통한다.

김상현지도위의장의 권유로 민추협에 가담하면서 12대때 정계에 입문한뒤
광주지역에서 계속 당선된 4선의원.

김의장과의 돈독한 관계 때문에 비주류로 분류돼 이렇다할 당직을 맡지
못해 오다가 지난 94년 민주당 총무경선 당시 김대중총재측이 민 김태식
의원을 제치고 당선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상임위원장에 내정됨으로써 김의장과의 관계에 변화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남 함평출신(55)
<>광주일고 전남대법대
<>광주지법판사
<>민추협 상임운영위원
<>12,13,14,15대의원
<>평민당 광주시지부장
<>민주당 원내총무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