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8일오전 열릴 제15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개원
축하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날오전 10시 국회를 방문, 김수한국회의장등 의장단을
비롯 여야정당대표및 총무단과 만나 15대국회 개원에 즈음한 소회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어 국회본회의에서 <>15대 국회의 책무와 역할 <>새정치
새국회의 전통수립 <>향후 국정운영청사진과 방향등의 내용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여야는 5일 수석부총무회담을 열어 오는 8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국정조사및 제도개선특위를 구성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9일 정부측 국정보고를 청취한뒤 10일부터 3일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와함께 오는 15일부터 5일간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I <>경제II <>사회.문화등 5개분야에 걸쳐 대정부질문, 22일부터
6일간 상임위활동을 벌인후 27일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 최완수.김호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