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거래로 거액을 손실을 입은 스미토모상사가 인도네시아에서 금과
구리개발에 나선다.

스미토모는 3일 미국의 뉴몬트 골드사, 인도네시아의 투자회사인 푸쿠아후
인다사등과 함께 15억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숨바와섬에서 연평균
24만5천t의 구리와 16t의 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99년말부터 20년이상 광물을 채굴하게 된다.

광산소유권은 스미토모와 뉴몬트 골드, 푸쿠아후 인다사가 각각 35%,
45%, 20%씩을 소유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