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페퍼가 96 미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여자골프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페퍼는 1일 (한국시간) 비때문에 경기가 두차례나 중단되는 악천후속에
미국 뉴저지주 그레이트베이리조트코스 (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에이미 벤츠 (204타)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우승상금은 11만2,500달러이고 통산 12승째.

애니카 소렌스탐, 미셸 맥건, 마리안 모리스는 205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