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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투자 증가추세이나 선진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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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기업들의 연구개발투자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기업이 지출한 연구개발비는
    4조1천9백1억원으로 전년보다 34.83%가 늘어났다.

    이같은 연구개발비 증가율은 지난해의 매출증가율 21.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지난 94년에도 연구개발비 증가율(31.9%)이 매출증가율(18.6%)을
    앞서, 상장기업이 외형신장 보다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93년
    1.17%에서 94년1.27%,95년 1.37%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지난 94년 전 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아직 낮은 수준에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매출액에 대비한 연구개발비 비율은 LG정보통신과 쌍용자동차가
    각각 7.8%로 가장 높았으며 데이콤 7.4%, 한솔전자 7.0%, 삼성전자 6.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연구개발비 절대규모에서는 삼성전자가 1조1천2백6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LG전자(2천6백24억원), 현대자동차(2천6백17억원),
    한국전력(2천2백36억원), 대우전자(1천7백10억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등 상위 5개사가 전체 연구개발비의 48.8%를
    차지, 연구개발투자가 일부 대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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