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너지 절약 시설투자땐 세재혜택 부여...통상산업부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름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려 있는 가운데 전기를 비롯한 에너지를
    다량 소비하는 수용가가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소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에너지 다소비 수용가가 에너지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있도록 이들이 전문기업의 시설투자로 얻게 되는 절약이익에
    대해 일정액을 법인세또는 소득세에서 세액공제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등록한 6개업체
    가운데 실제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들이 올해 에너지 다소비 수용가의
    절약사업에 투자를 했거나 계획하고 있는 실적은 13건,2백61억4천5백만
    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작년의 6건,39억5천7백만원,94년의 4건,61억7백만원보다 대폭
    늘어난것이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는 태일정밀은
    올해 국내에서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으로 손꼽히는 포항제철공장,한국종합전
    시장, 대한생명사옥(63빌딩),교육보험사옥,한일은행사옥,서울대,한국얀센사
    옥,철도청 신도시 전철역사,섬유연합회관 등 8건에 1백6억8천5백만원을 투입,
    조명기기를 절전형으로 바꿔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도 경성대학 건물과 15개 시.도 신조명 시범사업에
    3억6천7백만원을 투자했었다.

    또 중앙개발은 지난 94년부터 중앙일보와 삼성화재 사옥,삼성전관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한 투자를 했고 삼성엔지니어링도
    무주리조트,삼성전관,삼성코닝,신호제지 등에 대한 디젤엔진식 열병합
    발전설비 교체사업을 벌이고 있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들은 다소비 수용가에 대한 시설투자를 한뒤
    얻어지는 절약이익에 대해서는 계약에서 정한대로 일정액을 회수하게
    된다.

    통산부는 에너지 절약전문기업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고 이들의
    영업활동이 조명기기나 열병합발전설비 교체에만 국한되는 등 다양하지
    못한데다 다소비 수용가들이절약이익의 일부를 절약 전문기업이
    가져가는데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어 이 제도가기대한 만큼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통산부는 에너지 다소비 수용가가 절약전문기업을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수용가가 얻게되는 절약이익에 대해 법인세나 소득세를
    공제해 주는 방안을 마련,재정경제원과 협의에 나서는 한편 다소비
    수용가와 절약전문기업을 연결해 주는"에너지절약 마트"도 곧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누구 머리에서 나온 디자인이냐"…'바퀴벌레 로청'의 반전

      사람 몸통만한 바퀴벌레가 거실 곳곳을 기어다니는 모습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바닥뿐 아니라 벽부터 천장까지 집 안 곳곳을 누비는 이 바퀴벌레는 진짜 벌레는 아니다. 초속 1m로 움직이는 바퀴벌레 특성을 그대로 구현하...

    2. 2

      EU "美 관세 불명확…미국과의 무역협정 비준 중단"

      유럽 의회의 주요 정당들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의 무역 협정 비준 관련 입법 작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미국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모든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

    3. 3

      글로벌 사모펀드, 작년 자금유입 부진 속 수익 부진

      사모펀드 업계가 3조 8천억 달러(약 5,486조원)에 달하는 미매각 자산을 보유하고 신규 펀드 조성이 안되면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두번째로 부진한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