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DJ-JP 내각제 언급 공박...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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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김철대변인은 21일 "야당의 두 김총재가 내각제를 중심으로 설왕
설래하는 것은 시국과도 어울리지 않고 두분의 연령과도 걸맞지 않는다"고
공박.
김대변인은 이날 "한분은 16대 국회에서나 내각제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한
분은 다음 대선에서 내각제주창자를 일단 뽑아서 내각제를 채택하자는 얘기
를 한다"며 "두분의 연령으로 볼때 이 문제는 두분이 주도할 몫이 아니다"고
은근히 "세대교체론"을 부각.
김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는 당연히 다음 정치를 책임질 우리 사회의 중추
세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부연.
이에대해 자민련 이규양부대변인은 "소위 "중추세대"가 속으로는 내각제를
지지하면서 당 총재가 무서워 입조차 떼지 못하는 신한국당내의 다수의원들
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이는 중추세대가 아니라 "무추(무추)세대"이거나 "말
초(말초)세대""라고 반박.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
설래하는 것은 시국과도 어울리지 않고 두분의 연령과도 걸맞지 않는다"고
공박.
김대변인은 이날 "한분은 16대 국회에서나 내각제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한
분은 다음 대선에서 내각제주창자를 일단 뽑아서 내각제를 채택하자는 얘기
를 한다"며 "두분의 연령으로 볼때 이 문제는 두분이 주도할 몫이 아니다"고
은근히 "세대교체론"을 부각.
김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는 당연히 다음 정치를 책임질 우리 사회의 중추
세대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부연.
이에대해 자민련 이규양부대변인은 "소위 "중추세대"가 속으로는 내각제를
지지하면서 당 총재가 무서워 입조차 떼지 못하는 신한국당내의 다수의원들
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이는 중추세대가 아니라 "무추(무추)세대"이거나 "말
초(말초)세대""라고 반박.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