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한탄강 공해공장 이전 .. 상류 연천댐 폐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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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한탄강 오염사건을 계기로 오는 2001년까지 환경관리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보존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환경특별
회계법"(가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탄강과 임진강의 오염을 막기위해 한탄강 상류의 연천댐을 폐쇄하고
임진강과 신천유역의 염색및 피혁공장등 공해배출업체를 시화나 안산공단
으로 집단이전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신한국당 박세직환경보존특별위위원장은 19일 한탄강 폐수방류 오염실태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5대강 유역및 대기오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보존특위산하에 환경특별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이날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의 이전조건부 등록공장 1백42개에
대해서는 이전기한인 내년 6월까지 한강 이남 공단이나 포천군, 동두천시
등의 특화단지로 이전토록 하고 무등록 공장은 폐업시킬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보존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환경특별
회계법"(가칭)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한탄강과 임진강의 오염을 막기위해 한탄강 상류의 연천댐을 폐쇄하고
임진강과 신천유역의 염색및 피혁공장등 공해배출업체를 시화나 안산공단
으로 집단이전시키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신한국당 박세직환경보존특별위위원장은 19일 한탄강 폐수방류 오염실태
보고를 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5대강 유역및 대기오염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보존특위산하에 환경특별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이날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의 이전조건부 등록공장 1백42개에
대해서는 이전기한인 내년 6월까지 한강 이남 공단이나 포천군, 동두천시
등의 특화단지로 이전토록 하고 무등록 공장은 폐업시킬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