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올해 신기술보육사업에 모두 23억원을지원키로 하고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기술보육사업의 지원대상은 매출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원이나 전문기술자 가운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통산부는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22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평균
1억원씩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고,본인희망에 따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최고 1억원까지 무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신기술보육사업 지원기관을 현재 생산기술연구원
영남대 조선대 부산대 등 4개 기관에서 전국대학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