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하철 3/4/5호선 건설계획 전면 재검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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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경원기자 ]대구시는 추진여부를 놓고 시의회와 마찰을 빚고
있는 경전철 모노레일 등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반면 지하철 3,4,5호선의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하철 3,4,5호선은 막대한 예산소요로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건설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전철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의 도입이 유일한 대안인 만큼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교통수단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고위관계자는 "신교통수단은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짧으며 수익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5~6년
앞으로 다가온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신교통
수단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모임을 갖고 집행부가 요구한 모노레일 건설
용역비 10억원을 일단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집행부가 조사비 등
의 형식으로 일정예산을 요구할 경우 이를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있는 경전철 모노레일 등 신교통수단의 도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반면 지하철 3,4,5호선의 건설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지하철 3,4,5호선은 막대한 예산소요로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건설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경전철
등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의 도입이 유일한 대안인 만큼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교통수단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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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며 수익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5~6년
앞으로 다가온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신교통
수단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모임을 갖고 집행부가 요구한 모노레일 건설
용역비 10억원을 일단 삭감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집행부가 조사비 등
의 형식으로 일정예산을 요구할 경우 이를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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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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