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제4회 북경모터쇼"에 상용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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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18일 중국 북경에서 "제4회 북경모터쇼"에 상용관을
개설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메이커가 국제모터쇼에 상용전용관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다.
현대는 개최장소인 북경 "국제전람중심"옥외에 마련된 2백평의 부지에
"H-100"미니버스를 비롯해 믹서,8t냉동차,에어로타운 버스등 6개 차종을 출
품키로 했다.
현대관계자는 "중국에서 상용차및 특장차 판매가 승용차에 버금갈 정도로
급신장하고 있어 판매확대를 위해 이번에 상용관을 개설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상용관외에 옥내 승용전시장에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 다이너
스티 티뷰론등 8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북경모터쇼에는 24개국에서 완성차 20개
사를 비롯해 모두 4백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데 국내에선 현대자동차 대우
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정공등 4개메이커가 참여,승.상용차 40대를 출품한
다.
대우는 국내에 시판중인 승용차와 컨셉트카,쌍용자동차는 무쏘 코란도 이
스타나와 대형트럭을 각각 선보이며 현대정공은 갤로퍼 2.6과 3.0모델을 전
시할 예정이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6일자).
개설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메이커가 국제모터쇼에 상용전용관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다.
현대는 개최장소인 북경 "국제전람중심"옥외에 마련된 2백평의 부지에
"H-100"미니버스를 비롯해 믹서,8t냉동차,에어로타운 버스등 6개 차종을 출
품키로 했다.
현대관계자는 "중국에서 상용차및 특장차 판매가 승용차에 버금갈 정도로
급신장하고 있어 판매확대를 위해 이번에 상용관을 개설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상용관외에 옥내 승용전시장에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 다이너
스티 티뷰론등 8개 차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18일부터 1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북경모터쇼에는 24개국에서 완성차 20개
사를 비롯해 모두 4백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데 국내에선 현대자동차 대우
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정공등 4개메이커가 참여,승.상용차 40대를 출품한
다.
대우는 국내에 시판중인 승용차와 컨셉트카,쌍용자동차는 무쏘 코란도 이
스타나와 대형트럭을 각각 선보이며 현대정공은 갤로퍼 2.6과 3.0모델을 전
시할 예정이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