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란더스 지역개발국 대표및 플란더스 투자사무국 아시아사무소장으로
구성된 벨기에 플란더스지방정부의 특별경제사절단이 3일 방한, 4일 힐튼
호텔에서 "벨기에-플란더스, 유럽연합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투자및 산업
협력세미나를 개최.

세미나에 앞서 벤드 더 스미트 플란더스 아시아투자 사무소장은 "플란더스
는 유럽의 주요도시로 곧바로 연결될 수 있는 유럽의 중심지이자 관문"
이라며 "안트워프와 같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3개의 항구를 보유한 이상적
유통센터"라고 설명.

얀 깔런스 웨스트 플란더스 지역개발청 투자국장은 또 "플란더스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기업설립과 운영은 벨기에 기업과 다를 바 없이 자유롭다"며
여타유럽지역보다 유리한 기업활동환경을 강조.

<김지희.김홍열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