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9일 북한 과학자 1명이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을 통해 망명을 요청했다는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대해
"전혀 아는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보도된 북한 과학자의 신병이
한국 대사관측에 인도됐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그런 사람의 신병을
인수한 일이없다"고잘라 말했다.

일본 대사관측 역시 그같은 보도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