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와사키제철이 브라질에서 철강사업을 강화한다.

가와사키는 브라질 최대의 자원회사인 리오도세, 특수강메이커인 아세디트
등과 공동으로 브라질 현지의 2개은행이 보유한 시바론제철 주식 약 3억
5천만달러어치를 매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와사키는 현재 시바론주식 7.7%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매입후에는
18%로 지분이 늘어나게 된다.

시바론은 지난 74년 설립된 압연용 반제품업체로 연산 약 3백만t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