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그레이스백화점 "함박웃음" .. 올 매출 4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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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백화점들이 10%전후의 매출성장에 머물고있는 가운데 신촌
그레이스백화점이 올들어 40%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백화점은 지난1월부터 4월까지
1천1백83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3% 늘어났다.
그레이스는 이같은 매출증가로 올해들어 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점)과
무역점, 미도파 상계점과 대등한 수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치열한 매출
순위다툼을 벌이고있다.
백화점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2천6백80여억원으로 점포매출기준
11위였던 그레이스백화점이 올해는 5~7위권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점포매출순위 4위였던 현대백화점 본점은 지난1월부터 4월까지
1천2백70여억원, 5위인 압구정점은 1천2백20여억원, 6위인 미도파 상계점은
1천2백60여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 그레이스백화점에 40억~90억원
앞서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레이스백화점의 이같은 급성장은 지난해말 백화점내 임대매장을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백화점수입으로 잡히는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신촌상권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이 먹혀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레이스는 임대코너가 많았던 지하2층 영플라자와 지상2층 숙녀캐주얼
매장, 5층 내의.유아복매장등을 직영으로 전환, 매장면적을 지난해
5천5백평에서 올해 6천5백평으로 늘렸다.
그레이스는 또 올해초 "신촌지엔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
젊은이들이 찾는 백화점으로 정착한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현승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
그레이스백화점이 올들어 40%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백화점은 지난1월부터 4월까지
1천1백83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3% 늘어났다.
그레이스는 이같은 매출증가로 올해들어 현대백화점 본점(압구정점)과
무역점, 미도파 상계점과 대등한 수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치열한 매출
순위다툼을 벌이고있다.
백화점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2천6백80여억원으로 점포매출기준
11위였던 그레이스백화점이 올해는 5~7위권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해 점포매출순위 4위였던 현대백화점 본점은 지난1월부터 4월까지
1천2백70여억원, 5위인 압구정점은 1천2백20여억원, 6위인 미도파 상계점은
1천2백60여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 그레이스백화점에 40억~90억원
앞서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레이스백화점의 이같은 급성장은 지난해말 백화점내 임대매장을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백화점수입으로 잡히는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신촌상권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이 먹혀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레이스는 임대코너가 많았던 지하2층 영플라자와 지상2층 숙녀캐주얼
매장, 5층 내의.유아복매장등을 직영으로 전환, 매장면적을 지난해
5천5백평에서 올해 6천5백평으로 늘렸다.
그레이스는 또 올해초 "신촌지엔느"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
젊은이들이 찾는 백화점으로 정착한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현승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