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 지난해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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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기 생산업체인 세신이 지난해 흑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신은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은 926억4,700만원으로
전년(775억7,000만원)대비 20%가량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2,000만원
적자에서 5억2,5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93~94년 2년연속 적자 영향으로 올해도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식기와 공구수출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11월 시작한
산업기계 사업부문에서도 50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하는등 영업전반이
호조를 보였다"고 흑자이유를 설명했다.
에어콘 생산업체인 경원세기는 지난해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원세기는 이날 주총에서 95회계년도 매출은 전년(2,108억원)대비 30%
가까이 늘어 2,729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0억9,700만원
으로 지난 94회계년도의 90억2,000만원을 조금 웃돈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주당 750원(15%)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
한국개발리스도 지난해 7,762억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0%
넘는 외형성장을 보였으나 당기순이익은 184억7,000만원으로 94회계년도
(285억5,000만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이날 주총에서 밝혀졌다.
배당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주당 600원(12%)으로 결정됐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
세신은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매출은 926억4,700만원으로
전년(775억7,000만원)대비 20%가량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2,000만원
적자에서 5억2,5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93~94년 2년연속 적자 영향으로 올해도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식기와 공구수출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11월 시작한
산업기계 사업부문에서도 50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하는등 영업전반이
호조를 보였다"고 흑자이유를 설명했다.
에어콘 생산업체인 경원세기는 지난해 매출은 크게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원세기는 이날 주총에서 95회계년도 매출은 전년(2,108억원)대비 30%
가까이 늘어 2,729억9,000만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0억9,700만원
으로 지난 94회계년도의 90억2,000만원을 조금 웃돈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주당 750원(15%)의 배당을 하기로 했다.
한국개발리스도 지난해 7,762억9,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20%
넘는 외형성장을 보였으나 당기순이익은 184억7,000만원으로 94회계년도
(285억5,000만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이날 주총에서 밝혀졌다.
배당은 전년과 같은 수준인 1주당 600원(12%)으로 결정됐다.
<김용준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