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리지스톤사의 클럽들은 사람이름을 브랜드로 사용,
그 명성에 걸맞는 고품질을 추구하는 게 특징.

최근 개발한 "조 아이언"도 점보 오자키의 동생 조 오자키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일본에서는 금년 시즌 최고 히트작중의 하나이다.

"조 아이언"은 철을 두두려 만든 단조제품이니만치 "붙는 듯한 타구감"
으로 방향성이 좋은 중 상급자용 클럽.

볼을 에워싸는듯한 이미지의 세미 구즈넥 (샤프트가 안쪽으로 약간
들어간 형태) 설계와 캐비티백스타일 (헤드 뒷면이 파진 형태), 그리고
둥그스런 그라인딩 솔 (바닥)이 부드러운 스윙을 만들면서 고탄도를
실현 한다는 설명.

원산지는 대만이지만 일본시장 판매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조 아이언"은 현재 신세계백화점이나 반포골프백화점, 그린프라자
등에서 실시중인 "브리지스톤 신제품 페스티벌"의 최고 인기모델이라고.

문의 558-2235.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