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가 생크림 케익 과일등을 혼합한 서구식디저트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훼미리마트는 오는 27일부터 전점포에서 생크림카스타드볼 참오무렛
립스컵 슈퍼볼 등 4종류의 디저트식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가격이 8백~1천2백원으로 제과점보다 싸지만 케익시트위에
생크림을 씌우고 과일을 채워 말아놓아 제과점수준의 맛을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훼미리마트는 제빵업체 고려당과 손잡고 이들 제품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학원가와 오피스가의 젊은 여성 및 학생들을 주로 공략할 계획이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