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화내츄라인은 캐나다의 피부미용용품 전문회사인 소웁베리샵사와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 2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에 첫 직영
판매점을 개장하고 목욕용 젤, 세안용 클린저등 피부보호제품의 판매에
들어갔다.
영화내츄라인은 앞으로 프랜차이즈형태의 가맹점사업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동남아지역 독점판매권의 획득도 추진하고 있다.
소웁베리사는 지난 83년 설립된 이후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무공해성
제품을 주로 생산해 왔다.
현재 미국 캐나다 러시아에 판매점을 개설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했다.
이우영사장은 "3천~1만원대의 중저가 제품으로 젊은 주부층을 집중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