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지적재산권분쟁이 무역전쟁 일보직전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중국에 파견, 대중경협확대에 나섰다.

마이클 헤즐타인 영부총리는 18일 2백70여명의 기업인들을 포함한
대규모 민관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북경에 도착, 강택민국가주석 등
중국의 정재계 고위인사들과 경협확대 회담에 들어갔다.

그는 1주일간 머무르면서 통신 항공 금융분야에서 중국과 대규모
합작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