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은 중국 천진의 VTR용 핵심부품인 로터리 트랜스포머 생산공장을
증설, 생산량을 작년말보다 1백% 늘어난 연간 1천3백만개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오는 하반기부터 캠코더용 로터리 트랜스포머도 생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번 증설로 <>세계 시장점유율은 30%로 지금보다 8%포인트
높아지고 <>연간 매출은 지난해 보다 60% 늘어난 2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