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텔레콤은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동양증권의 단독
주간하에 2천2백달러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발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오는 23일 납입완료 예정인 이번 CB의 만기는 7년이며 표면이자율 0.25%,
프리미엄 18.14%, 보장수익률 8.12%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스피커 전문제조업체에서 종합 정보통신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엔케이텔레콤은 이번 해외CB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해외투자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