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가 서울시 CI( City Identity )제정사업 추진업체로 선정됐다.

LG애드는 16일 디자인회사 이벤트회사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 서울시
CI추진업체 공모에서 3차에 걸친 심사끝에 최종 추진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LG애드는 이에따라 오는 21일부터 CI추진을 알리는 "시민을 찾아가는
거리홍보단"을 운영하는 한편 7월 15일까지 중고대학생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CI작품공모에 들어간다.

LG애드는 이들 응모작품과 자체 개발작품을 대상으로 서울시CI를 결정,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LG애드는 이번 CI가 21세기 서울의 이념과 비전을 함축한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