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연10.90%를
기록, 전일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도 기관들의 매수세가 약했다.

전일 원천세 8,000억원의 국고환수로 지준부담을 느낀 은행들이 매수에
가담하지 못했고 수신고가 줄어들고 있는 투신도 관망세를 보였다.

당일발행물량 198억원은 물량부담이 없었지만 이같은 매수세 실종으로
증권사들이 떠안았고 일부 기관들이 경과물을 출회하면서 수익률이
상승한채 마감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도 전일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연 10.30%를
나타냈다.

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 하루짜리 콜금리는 전일과 같은
연10.00%를 보였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