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선경은 20~25세의 신세대를 주고객으로 하는 이 점포를 1차로 서울 등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모두 15개소에 개점할 예정이다.
또 자체상표인 에디텀 60%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로부터 들여온 직수입
브랜드 40%로 상품을 구성, 멀티브랜드 점포로 운영키로 했다.
선경은 특히 앞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경우에도 라이선스 점포나 백화점
유통은 지양하고 대리점체제만을 유지할 방침이다.
선경은 지난 90년 "카스피"라는 브랜드로 캐주얼 의류 유통사업에 진출,
현재 140여개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