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국민회의 김대중총재, '최승진사건 음모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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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11일 최승진 전뉴질랜드대사관행정관이 강제
귀국당한 것과 관련, "정치적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공로명외무장관을 강도
높게 비판.
김총재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특별위원장단 회의에서 "정부 당국자가
문서변조를 김대중씨와 공모한 것으로 시인하면 모든 죄를 덮어주겠다고
회유했다"는 최씨의 발언을 인용, "정치적 음모가 있다"고 말했다고 박홍엽
부대변인이 전언.
김영진의원은 한.뉴질랜드 정부간 "거래의혹설"과 관련, "최씨 사건이후
정부가 뉴질랜드산 키위수입을 중단하고 쇠고기수입을 절반으로 줄였다"면서
"현재 뉴질랜드정부는 우리측에 쇠고기와 키위수입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
귀국당한 것과 관련, "정치적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공로명외무장관을 강도
높게 비판.
김총재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특별위원장단 회의에서 "정부 당국자가
문서변조를 김대중씨와 공모한 것으로 시인하면 모든 죄를 덮어주겠다고
회유했다"는 최씨의 발언을 인용, "정치적 음모가 있다"고 말했다고 박홍엽
부대변인이 전언.
김영진의원은 한.뉴질랜드 정부간 "거래의혹설"과 관련, "최씨 사건이후
정부가 뉴질랜드산 키위수입을 중단하고 쇠고기수입을 절반으로 줄였다"면서
"현재 뉴질랜드정부는 우리측에 쇠고기와 키위수입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