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최근의 수출부진과 관련, 수출증대 비상대책반을 설치
했다고 9일 밝혔다.

황두연무협전물를 반장으로 본부 부서장 및 국내외 지부장 20여명으로
구성된 무협의 비상대책반은 <>수출부진요인 파악과 대응방안 건의
<>회원사의 수출입동향 모니터링<>해외시장 동향분석 및 신규수요 파악
<>해외지부를 통한 거래알선 기능확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무협은 다음주부터 조사반을 부산 대구 등 주요도시에 파견,
해당지역 무역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무협은 대엔화 적정환율과 무역관련규제완화 등도 정부에 건의
키로 했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