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할인점 프라이스클럽과 경남도청간의 직거래계약을
맺었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 지방자치단체인 경남도청과 계약을 맺고 그지역
특산물을 공급받아 프라이스클럽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클럽은 우선 함안감식초 의령쌀 양산박국수 합천한과 조청등
5개품목을 판매하고 앞으로 농수산물관련가공품과 비식품분야까지 품목을
늘릴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