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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면톱] WLL기술 표준화 "진통"..정통부 방침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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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유선전화망을 대체할 수 있어 시내전화망등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무선가입자망(WLL)기술의 표준화를 둘러싸고 정보통신부와 업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정보통신부의 국내 WLL기술개발창구
    단일화 방침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IDC사에 1천7백만달러의 기술료를 지불하고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WLL을 기술표준에 포함시키지 않으면 정통부의 방침을
    따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세계WLL시장이 2년후면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돼 지금부터 독자적인 국내기술표준을 마련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세계시장진입이 늦어져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삼성전자 대한전선 성미전자등 국내업체들이 각각 다른
    외국제휴선과 함께 WLL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단일한 WLL기술표준
    마련이 불가능해지고 이분야의 국내산업발전도 어렵다고 판단,업체들에게
    연구선단일화를 권유해왔다.

    이를위해 독자적으로 WLL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한국이동통신연구소를 중심으로 국내 WLL기술개발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WLL은 유선통신망의 가입자선로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의
    기지국을 설치하면 반경 4km 내의 가입자에게 무선으로 전화 데이터
    팩시밀리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화망이다.

    특히 오는 2천년에 1천2백30억달러의 세계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돼 각광을 받고있다.

    <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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