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경영수지 크게 호전 .. 지난달 주가 상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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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가의 상승세로 투자신탁회사들의 경영수지가 급격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 한달간 대한투신은 7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신은 55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는 투신사 고유계정에서 운용중인 유가증권의 평가액이 주가의 급등에
따라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신사의 자기자본은 대한투신이 1,687억원, 한국투신이
66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투신은 4월 한달동안 92억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업계의 한관계자는 "최근 신탁제도의 개편과 수신경쟁으로 투신사의
수탁고가 크게 늘어 경영수지가 좋아졌다"며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면 흑자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 한달간 대한투신은 7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신은 55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는 투신사 고유계정에서 운용중인 유가증권의 평가액이 주가의 급등에
따라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신사의 자기자본은 대한투신이 1,687억원, 한국투신이
66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투신은 4월 한달동안 92억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신업계의 한관계자는 "최근 신탁제도의 개편과 수신경쟁으로 투신사의
수탁고가 크게 늘어 경영수지가 좋아졌다"며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면 흑자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