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PE랩 전문업체인 크린랩(대표 전병수)이 생산품목을 다양화한다.

이 회사는 랩위주에서 탈피, 부직포 니트등으로 품목을 확대시키기로
하고 최근 수세미 행주 샤워타올등으로 생산품목을 확대했다.

이들 품목은 오는 8월부터 "크린 터치"브랜드로 시작된다.

지난해 PE랩이 중소기업고유업종에서 해제돼 제일제당 동방유량 등
대기업에서 잇따라 참여,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품목을 다양화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크린랩은 올해 랩이외의 신규품목에서 20억원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매출액은 75억원을 기록했다.

크린랩은 앞으로 플라스틱밀폐용기등 각종 주방용품으로 판매품목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