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 생화학분석기 등 임상관련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인 배병우씨는 산업용컴퓨터분야에서 2년간 쌓아온 경험을
의료기기분야에서 꽃을 피워보기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3억원이며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이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메디슨으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을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8명으로 구성된 개발팀을 두고 병원용의료기기 개발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9월부터 양재동공장에서 본격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매출은 1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있다.

<>한빛조형 = 박물관 과학관 전시관등의 전시물설계와 제작등을 전문으로
하는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인 박석중씨는 이분야에서 10여년간 외길을 걸어오다 이번에
회사이미지 제고를 위해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최근 다산기념관과 맹사성기념관 담양의 수양개유물전시관
등을 제작시공했다.

직원은 목공예기능사와 건축설계기능사 제도기능사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있다.

이 회사는 자본금 5천만원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사장은 "전시물을 한번 시공하면 끝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을 회사의 강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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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라인코리아 = 국내에 대리점망이 구축돼 있지 않은 미국산
스포츠용신발을 판매하기 위해 설립했다.

올하반기중 1백여개가량의 전국 대리점망을 갖추고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아비아 컨버스 BK등의 스포츠용품을 주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김춘수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이 회사는 스포츠용품유통업체인 TAF코리아와는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사업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직원은 4명이며 이태원에 30평규모의 사무실이 있다.

앞으로 의류용품의 판매에도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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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