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하고 14개월만의 최저치인 5.4%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3월 5.6%에 이어 4월에 5.4%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2월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클린턴 행정분느 이같은 실업률의 저하를 빌 클린턴 대통령의 정책이 효과
를 나타내고 있는 증거라고 즉각 환영하고 나섰다.
대통령 직속의 국가경제위원회 로라 타이슨 위원장은 "미국경제의 건실
하면서도 투자위주 성장이 실업률을 내리는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업률 저하 소식은 정부가 지난 겨울의 폭설 연방정부의 일시 폐쇄및
자동차업계의 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1/4분기중 2.8%의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한지 하루만에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