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30.엘로드)이 오메가투어 출범이후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강은 지난주 열린 오메가 투어 토너먼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그 전주의 칸루방클래식에서 2위를 기록하는등 출전 3개대회에서
4만7,740달러(약 3,700만원)를 획득했다.

이 액수는 올시즌 투어출범후 줄곧 선두를 달려왔던 태국의 위라찬트보다
3,300달러 많은 것이다.

강은 이번주 열리는 투어 혼다초청경기에는 불참하고 캠브리지오픈에
출전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