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내 대형서점에 들어서면 "재산증식.","재테크." 등으로 시작하는
책들이 유독 많아졌음을 느낀다.

국내 모신문에는 "재테크 상담"이라는 고정컬럼이 있을만큼 재테크라는
분야는 언제부턴가 우리 생활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개인 금융자산이 많아지면서 국민들사이에 운용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1인당 국민소득 1만불 돌파, 경기연착륙 가능성 고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시중 실세금리, 그리고 활기를 띠고있는 주식시장 여기에
재테크 개념을 도입한다면 장기적관점에서 지금이 주식을 살때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