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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달러화 103엔대 급락 .. 일본 금리 상승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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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달러화가 4개월만에 1백3엔대로 떨어졌다.

    29일 런던시장에서는 일본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개장초부터 엔화 매수세가 몰려들어 오전 11시 45분(현지시간) 현재 달러당
    1백3.90엔까지 급락했다.

    이는 하룻만에(거래일 기준) 2엔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달러화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6일 1백5.55엔을 기록했었다.

    특히 이날 도쿄 외환시장은 국경일로 휴장했기 때문에 일본중앙은행의
    시장개입이 불가능, 달러화 급락을 부추겼다.

    한편 이날 런던시장에서는 오후들어 달러화가 다소 반등, 오후 12시30분
    현재 달러당 1백4.30엔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시장에서도 일본의 금리인상우려로 엔화가 약세를 보여 오전 8시30분
    현재 전주 마지막 거래일(1백5.70엔)보다 0.2엔 떨어진 1백4.50엔을 기록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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