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의 겨레사랑전 추진위원회는 임시 정부수립 77주년 및
백범선생 탄산 120주년을 맞아 29일~5월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백범 김구의 겨레사랑 인천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600년 기념관에서 열린 "백범 김구의 겨레사랑전"은
28일동안 20여만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주요도시에서
전시를 요청해옴에 따라 우선 김구선생이 일본 육군중위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했던 인천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백범일지 원본, 100여점의 유물, 백범 암살관련
자료 등 서울전의 자료가 그대로 선보인다.

문의 3701-5751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