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종훈이 연장전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올시즌 들어 가장 많은 8만1,838명의 관중이 4개 구장을 찾은 28일의
프로야구 패넌트레이스에서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가 2연패에서, 해태
타이거즈가 6연패에서 각각 탈출했다.

<> 29일 전적

< 대전 > (연장 11회)

삼 성 3 0 1 0 0 0 0 0 1 ...0 - 5
한 화 0 0 0 0 2 2 0 1 0 ...1 - 6

<>삼성투수 = 이태일(5회) 장정순(7회.세)
<>한화투수 = 정민철 구대성(9회.승)
<>홈런 = 이동수(1회 3점) 이만수(9회 이상 삼성)
홍원기(6회.8회 환화)

< 부산 >

O B 0 0 2 0 0 2 0 1 1 - 6
롯 데 3 0 2 4 3 0 0 3 x - 15

<>OB투수 = 강병규(패) 유택현(4회) 홍길남(4회) 여준홍(4회)
최용희(5회)
<>롯데투수 = 주형광(승) 김태석(8회) 이상번(9회)
<>홈런 = 마해영(4회 3점.8회) 김민호(8회 2점.이상 롯데)
심정수(6회 2점) 김상호(9회 이상)

< 잠실 >

쌍방울 0 0 0 2 0 0 2 0 0 - 4
L G 1 0 4 0 0 2 0 1 x - 8

<>쌍방울투수 = 유현승(패) 박성기(4회) 박주언(8회)
<>LG투수 = 김도완(승) 강봉수(6회) 박철홍(7회) 신동수(7회)
김용수(8회 세)

< 인천 >

해 태 0 0 0 0 0 4 0 0 0 - 4
현 대 0 1 0 0 1 0 0 0 0 - 2

<>해태투수 = 임창용 이원식(4회) 김정수(5회 승) 이강철(8회 세)
<>현대투수 = 위재영(패) 가내영(6회)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