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4.29 00:00
수정1996.04.29 00:00
문화체육부는 조선중기 화가 연담 김명국(1600~?)선생을 5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인조 효종연간 도화서 화원으로 활약했던 그는 호방한 필치와 흑백
대비가 뚜렷한 묵법으로 "달마도""은사도"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문체부는 5월1~31일 자료전(국립중앙도서관), 18일 추모강연회(한국의집),
27일 중고생미술대회(국립현대미술관 야외조각장)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