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리스백화점(구진로유통)이 재개점한지 한달만에 40%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크리스백화점은 지난달 22일 진로유통에서 아크리스로 이름을 바꿔
재개점한이래 한달동안 하루평균 6억9,7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 작년
같은기간보다 4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크리스백화점은 재개점하면서 루치아노최등 65개 유명브랜드를
신규입점시켜 고급화를 꾀하고 패스트푸드전문매장 "델리카존"을 오픈해
집객효과를 높인 것이 주효,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 권수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