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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하이라이트] (28일) '특집 일요 예술무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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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일요 예술무대" <퓨전재즈의 거장들> (MBCTV 오후 12시20분) =

    보브 제임스는 40년의 세월을 통해 확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퓨전
    재즈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로 투명한 건반의 터치와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음악팬을 사로잡아온 건반의 제왕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신의 딸인 힐러리 제임스가 보컬리스트로 참여하여
    더욱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재미 기타리스트로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많은 팬을 화보하고 있는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가 함께
    연주한다.

    <>"까치네" (SBSTV 오전 9시55분) =

    새엄마인 고모가 만호에게만 잘해주는 것 같아 불만인 인호는 고모에게
    일거리를 잔뜩 안겨주며 고모의 속을 썩인다.

    인호의 불만을 눈치챈 달봉은 인호를 불러내 고기를 사주며 새어머니에게
    잘해주라고 타이른다.

    자신의 생각을 반성한 인호는 곧 새어머니의 생일이라면서 선물 살 돈을
    달봉에게 빌린다.

    이 장면을 우연히 본 공희는 심교수가 친아들에게만 따로 고기도 사주고
    용돈도 준다고 오해를 하고 정은에게 이야기한다.

    <>"명작극장" <자유> (KBS1TV 오후 10시45분) =

    멜로 영화의 기본 설정을 가져와 예술과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로
    이끌어 간다.

    영화적 재미와 탄탄한 구성, 줄리에트 비노쉬의 절제된 침묵 연기는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도 찬사를 받았다.

    절제해야만 하는 감정들을 안고 삶이라는 커다란 푸른 공간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의 연기가 돋보인다.

    더불어 즈비그뉴 프라이즈너의 음악도 감상할수 있다.

    <>"주말연속극" <목욕탕집 남자들> (KBS2TV 오후 7시55분) =

    몽룡은 마침내 은경의 집을 찾아와 어른들께 인사를 올린다.

    영자는 너무 소심하고 배짱이 없어 보이는 몽룡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 몹시 심란해 한다.

    동환이가 인도 현지공장으로 발령을 받아 떠난 후 혜영과 정화는 오히려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며 화목하게 지낸다.

    기자는 복동과 남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자들을 모두 이끌고
    봄나들이를 나가다.

    <>"일요초청특강" (EBSTV 오후 6시30분) =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격변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앞으로 21세기의 주요흐름은 정보화, 국제화, 다원화로 대표된다.

    다가오는 21세기의 모습을 예견해보고 21세기에 대비하여 우리가
    희망하는 사회로 성장하기 위한 개혁의 과제가 무엇인가를 들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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