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연속 사상최저치행진을 벌였던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소폭 반등했다.

27일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수익률은 전일 연10.40%에서 연10.48%로
다소 올랐다.

채권수익률이 이처럼 오른 것은 주말인 탓에 기관들이 매매에 소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CD(양도성에금증서) 역시 연10.0%로 전일의 연9.95%에서 다시 두자리수로
돌아왔다.

콜금리도 월말자금수요가 몰리면서 연10.0%로 다시 두자리수로 되밀렸다.

채권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번주에는 회사채발행물량이 적고 특별한 자
금수요가 없어 회사채수익률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