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를 끝내고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했고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총리가
공식 발표했다.
라피크 하리리레바논 총리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의 휴전협정체결을
확인했으며 하산 나스랄라흐 헤즈볼라지도자 역시 휴전합의 사실을 밝혔다.
나스랄라흐 헤즈볼라지도자는 특히 휴전협정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히면서 휴전협정 준수를 맹세했다.
이번 휴전합의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중재로 7일간의 협상끝에
이뤄졌다.
휴전협정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4시(한국시간 오전10시)부터 발효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