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억9천8백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버팔로에 99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20만개의 소형승용차 코롤라 엔진공장을 건설할 계획
이라고 헤럴드 디스패치지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버팔로시의회의원인 덴버 터커씨의 말을 인용, 버팔로 남쪽
옥수수지대에 도요타의 공장건설용 수로를 건설하는 것을 시가 허락했으며
2주전에는 공장건설과 관련, 시장과 시의회의원들이 도요타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5월9일 기자회견을 갖고 버팔로 공장건설계획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뉴욕의 도요타관계자들은 이 보도와 관련,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