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항에 첨단 착륙유도장치 설치 .. 연말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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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공항중 처음으로 경남 울산공항에 첨단 착륙유도시스템인
"계기착륙장치(ILS)"가 설치된다.
건설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24일 울산공항의 경우 잦은 옆바람과
안개로 시정이 짧아 착륙 유도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억원을 들여 계기착륙장치 설치공사를 시작, 연말께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기착륙장치는 항공기의 착륙각도를 비롯, 활주로와 항공기간의 거리,
항공기 위치, 활주로 중심선 등을 알려줘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유도
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김포 김해 제주등 국제공항에만 설치돼
있다.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면 악천후에도 착륙이 가능해져 결항률이 현재의
15%대에서 10%미만으로 떠어질 것으로 보인다.
[ 울산 = 김문권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
"계기착륙장치(ILS)"가 설치된다.
건설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은 24일 울산공항의 경우 잦은 옆바람과
안개로 시정이 짧아 착륙 유도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10억원을 들여 계기착륙장치 설치공사를 시작, 연말께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기착륙장치는 항공기의 착륙각도를 비롯, 활주로와 항공기간의 거리,
항공기 위치, 활주로 중심선 등을 알려줘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유도
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김포 김해 제주등 국제공항에만 설치돼
있다.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면 악천후에도 착륙이 가능해져 결항률이 현재의
15%대에서 10%미만으로 떠어질 것으로 보인다.
[ 울산 = 김문권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